견우와 선녀 원작 웹툰 결말(스포 있음) 및 줄거리

tvN에서 6월에 방송되는 월화드라마인 견우와 선녀는 원작 웹툰이 있습니다. 견우와 선녀의 판타지 로맨스인 웹툰의 결말과 줄거리를 알려드릴게요.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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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견우와 선녀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었고, 현재 외전 포함 156화로 완결되었습니다. 드라마는 12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주요 등장인물은 선녀(박성아), 견우, 선녀의 신어머니, 표지호가 있습니다.

 

 

 

• 박성아(선녀): 여주. 어린 시절 신내림을 받고 애기무당으로 유명해지자 부모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다가 버려졌습니다. 신어머니의 도움으로 회복한 후,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배견우: 남주. 온갖 액운을 타고나, 어려서부터 본인과 주변이 다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견우 어머니가 견우를 살리고자 무속 신앙에 빠져들며 가세가 기울고 아버지까지 떠나자 무속 신앙을 혐오하게 됩니다.
• 표지호: 서브 남주. 선녀의 소꿉친구로 선녀가 무당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아는 유일한 친구이며, 선녀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웹툰 초반에는 ‘견우와 선녀’라는 제목이 무색할 만큼 표지호의 순애보가 더 집중적으로 그려집니다.
• 박아영: 빌런. 선녀의 학교 친구로 표지호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표지호가 선녀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 질투심에 선녀가 무당이라는 사실을 신문사에 제보하며 웹툰 초반 빌런 역을 톡톡히 합니다.
• 선녀의 신어머니: 선녀의 신어머니로 부모에게 버림 당한 선녀를 보살피고, 본인의 신당을 물려주어 선녀가 무당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줍니다. 그리고 선녀 주변의 빌런들을 야무지게 땅에 파묻어버리며 겁을 주는 등 선녀를 보호합니다.

 

 

 

▶ 바니와 오빠들: 원작 웹툰 줄거리, 결말, 스포 포함

바니와 오빠들: 원작 웹툰 줄거리, 결말, 스포 포함

 

 

 

■ 줄거리, 결말

 

견우가 어머니와 함께 선녀의 신당을 찾아오는데, 천장에 매달린 채 거꾸로 들어옵니다. 이는 곧 죽을 운명을 암시하는 것으로 선녀만 볼 수 있는데요.

 

무속신앙을 혐오하던 견우는 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선녀는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인 견우에게 한눈에 반해버립니다.

 

 

액운으로 자주 다치고 불운을 몰고 다니면서 주변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기피로 자주 전학을 다니던 견우가 선녀와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옵니다.

 

다행히 입과 코를 가린 채 무당일을 했기 때문에 견우가 선녀가 무당이라는 정체를 바로 눈치채진 못하죠.

 

 

 

선녀는 한눈에 반한 견우가 죽을 운명을 피할 수 있도록 스토커 수준으로 쫓아다니며 챙겨주며, 그의 액운을 물리칩니다.

 

 

견우는 초반에는 선녀를 귀찮아하지만 함께 다니면서 본인 주변의 사건 사고가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수학여행에서는 선녀가 견우를 밀착 마크하며 액막이를 하고 견우는 조금씩 선녀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그러나 선녀가 견우에게 몰래 숨겨둔 부적을 견우가 찢어버리면서, 오히려 그동안 억지로 막아둔 액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견우를 살리기 위해 의식을 잃은 견우의 병실에서 굿판을 벌이다가 액운의 힘에 밀린 선녀가 쓰러지고, 이 사실을 안 신어머니가 악령을 물리칩니다.

 

 

 

그 이후로도 견우에게 갈 액운을 선녀가 대신 맞으며 강행군을 하다가 쓰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견우가 선녀가 무당이고 자신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평소 무속신앙에 대한 혐오감을 선녀에게 그대로 드러냈음에도 무당인 선녀의 희생으로 자신이 평온할 수 있다는 것을 안 견우는 죄책감에 빠지지만, 선녀가 견우에게 먼저 다가서며 사귀게 됩니다.

 

 

 

한편, 선녀는 무당으로 입소문이 나고 매체를 통해 알려집니다.

 

이로 인해 신기가 떨어졌다 생각하고 어린 시절 선녀를 버렸던 부모가 나타나고, 선녀의 같은 반 친구인 박아영은 신문기자에게 익명으로 무당인 선녀의 사진을 제보합니다.

 

빌런이 몰려드는 시기지만, 막강 아군인 신어머니가 부모와 신문기자를 땅에 파묻으며 겁박하며 선녀를 돕습니다.

 

 

결국 학교에 무당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사기꾼이라는 오해까지 받게 되며 처음에는 친구들의 따돌림과 조롱을 받지만, 몇몇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차츰 친구들과의 관계도 편해집니다.

 

그러나 제보자로 밝혀진 박아영은 선녀가 학교 곳곳에 붙여두었던 부족을 모조리 떼어 찢어버립니다.

 

결국 학교의 모든 액운이 박아영에게 몰려들고, 그때부터 각종 사고를 당하고 언니도 다치면서, 언니가 모아뒀던 돈으로 선녀에게 액땜을 부탁하게 됩니다.

 

액땜을 받은 후 학교를 자퇴하고 시골로 내려가서 검정고시를 친다며 극 중에서 사라집니다.

 

 

 

또 다른 빌런인 선녀의 부모는 끝내 선녀에게 돈을 뜯어내는 것에 성공하지만, 신어머니의 눈에 그들이 거꾸로 매달린 채 신당을 나가는 모습이 보이며, 곧 둘 다 죽을 운명에 처한다는 암시를 줍니다.

 

이렇게 빌런들의 에피소드는 권선징악으로 끝을 맺습니다.

 

 

 

 

소소한 사건들 속에서 무당으로서의 긍지도 느끼고, 좋은 일도 하면서 주변의 오해를 조금씩 풀어가다가 마지막에 큰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선녀가 모시는 신이 꿈에 나타나서 견우와 당장 헤어지라고 종용하는 것인데요. 신은 자신과 견우 중에서 선택하라며 강하게 밀어붙입니다..

 

선녀의 모든 삶에서 신은 힘들 때마다 곁에 머물고, 신어머니와 함께 선녀를 지켜왔습니다.

 

선녀가 견우와 헤어지지 않자 초강수로 신은 선녀에게서 떠나고, 무당으로서의 힘을 잃은 선녀는 더 이상 견우를 지킬 수 없게 됩니다.

 

 

 

선녀는 신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견우를 운명을 바꿔보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견우가 죽으면 영혼이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선녀가 견우의 영혼을 다시 이승으로 데려오는 것으로, 선녀 자신도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무사히 견우의 영혼을 데리고 와서 액운으로 가득 찼던 견우의 운명이 끝나게 되고, 목숨까지 내던진 선녀의 마음을 알게 신도 결국 견우와 선녀의 관계를 인정합니다.

 

 

 

최종장에 이르러 견우는 대학을 가고 선녀는 대학을 떨어집니다.

 

원거리 연애를 할 위기에 처하지만 선녀가 견우의 대학 근처로 신당을 옮기면서 둘의 알콩달콩한 연애는 계속됩니다.

 

 

 

 

외전에서는 견우의 같은 과 동기의 빌런 짓으로 견우가 잠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선녀를 동기들에게 소개하면서 적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또 선녀를 짝사랑하던 서브 남주 표지호가 같은 고등학교 출신 수정이와 사귀게 되죠.

 

견우가 군대를 가고, 다시 돌아와서 선녀와 재회하는 것으로 웹툰이 끝나는 완벽하게 닫힌 해피엔딩입니다.